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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항공사진으로 본 함양 마천면 빨치산 방어선 함양군 마천면소재지인 당흥마을의 1954년 항공사진이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마을 전체의 둘레에 방어선이 구축되어 있는게 보인다. 흔히 빨치산이라 부르는 공비들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서 구축된 것이다. "한국전쟁 중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당흥마을 주민들은 통나무 목책으로 3중 방어선을 구축하여 빨치산과 군경의 이중 피해로부터 마을을 방어하였다. 직경 10㎝ 이상 되는 통나무를 땅 속에 묻어 빽빽하게 세우고 새끼줄 또는 칡으로 얽어매어 통나무 성(城)과 다름없는 봉쇄선을 만들었다. 통나무 봉쇄선은 3중인 데다 겹과 겹사이가 2~3m 정도로 돌파하기 쉽지 않았다."[네이버 지식백과] 마천면 민간인 학살 사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송씨는 빨치산 ‘불꽃사단’에서 배속됐을 때 60㎜ 직사포로 마천면 일대 토벌군..
숨은 조망 핫플레이스 함양군 병곡면의 대광재.일부러 찾아가기 보다 지나가다 만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조망포인트.좀처럼 보기 힘든 계곡뷰가 펼쳐진다. 재의 바로 아래엔 함양군에서 1,000억 규모의 투자를 계획했다가 사업이 대폭 축소됐다.좀 더 내려가면 대봉산휴양밸리가 나온다. 위치
함양 여행 안내지도 모음 대봉산휴양밸리 선비탐방로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상림공원 함양군 관광안내지도
경상도 사투리 ㅓ 와 ㅡ 의 발음과 2와 E 발음의 연관성 발음 중에 대표적인 경상도 사투리는 어(ㅓ)와 으(ㅡ)의 구분이 표준어 또는 다른 지방과는 다르다.경상도 사람에게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라는 모음 발음을 시켜보면 어를 "으"로 으를 "어"로 발음한다.다만 어릴때 티비를 시청할수 있던 세대 이후 부터는 어와 으의 구분이 명확하기도 하다. 티비에선 표준말 발음을 하기에 그것을 익힌 세대라는것이다."어" 발음은 "아"와 같은 크고 둥근 입모양을 유지 하고 발음해야한다. 세종대왕께서 친절하게 두 발음을 붙여놓으신 이유다. 근데 경상도 사람은 어 발음을 할때 입술을 다물어 일자(한문 ㅡ)의 형태 즉 ㅡ의 모양으로 발음한다."으" 발음은 "이" 발음과 같이 입술을 다물어 옆으로 길게 늘이듯이 찟는듯한 모양을 해서 한문의 일(ㅡ)자 형태로 만든다. 이 또한 세종대왕께..
장사, 박리다매와 다리박매의 아이러니 손님이 와서 가격을 묻는다.반평생이 아니라 한평생 장사를 하신나의 어머니는 "만원"이라고 대답하신다. 손님은 대뜸 "저기 보다 바싼데요?" 어머니가 대꾸하신다. 거긴 많이 파니까 싸게 팔수 있고여긴 적게 팔리니 비싸게 팔아야 하죠. 뭐, 나도 어머니의 말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기"가 어딘지에 따라 현실은 다르다. 저기가대형 인터넷 쇼핑몰이라면대형 할인매장이라면대형 도매 공판장이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그냥 떳떳하게 "다리박매 합니다"라고대답해도 되는 것 아닌가. 나의 어머니 처럼...
함양의 항공사진으로 본 함양읍 이야기 1970년 함양읍의 항공사진이다. 제사공장(현 한주아파트) 왼쪽 아래에 작은 공터가 당시 시외버스 주차장이다. 60년대 이전 낙원사거리 현 농협용평지소 자리가 주차장이었으나 도심 주변 변두리로 이전 하였고 다시 변두리로 이전하여 현재의 시외버스 주차장 자리로 옮겨지게 된다. 이제 건너편 오른쪽 용산들로 시외버스 주차장 이전이 계획되고 있으나 인구의 감소로 인해 그 유용성은 재고되어야 하지 않을까.  원교, 돌북, 봉강, 상동, 하동 등의 명칭상 마을의 범위와 경계선은 지금은 주거단지과밀화로 인해 명확하지 않지만 옛 항공사진을 보면 뚜렷하게 구분되는 마을의 범위를 이루고 있다.  함양 인구 10.6만, 당시 부산일보를 소유하고 있었던 조선견직 산하 함양제사가 있었다. 함양에서 진주 해동제사로 가는 누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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